[무협/패러디] 나루토에서 오카게랑 맞짱 뜨는 시점에서 시스템이 뜬 사연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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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오카게랑 맞짱 뜨는 시점에서 시스템이 뜨고 있네 (완).txt3.6M
상세 정보
하고로모
겐게츠는 호카게 세계로 차원이동하여 오로지 자신의 노력만으로 인계의 거물이 되었다.
갓 간판을 내건 오카게들이 비겁하게 연합하여 그를 기습할 때까지, 시스템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스템은 그를 도와 인계 최강자가 되도록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카게와 맞붙으려던 하고로모 겐게츠는 시스템이 내린 첫 번째 임무를 보고 침묵했다.
[닌자학교 역전 시작! 숙주의 꼴찌 동급생, 우즈마키 나루토를 쓰러뜨리시오.]
"시스템, 지금 날짜 좀 말해줄래?"
[나뭇잎 마을 60년]
"지금 나뭇잎 마을 2년이라고 씨발아! 이 시스템, 고장났구만!"
......
몇 년 후, 하고로모 겐게츠는 다시 눈을 뜨고 중급 닌자 시험장 지붕에 서서, 눈앞의 삼대 호카게가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수십 년이나 늦었지만, 어쨌든 도착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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