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샹달 (자막) 맹세해 주세요. 결코 죽지 않겠다고!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이 찾아옵니다! 캐롤린느 다버나스 폴 그로스 조 디니콜 데이빗 헤이점 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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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샹달 (자막) 맹세해 주세요. 결코 죽지 않겠다고!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이 찾아옵니다! 캐롤린느 다버나스 폴 그로스 조 디니콜 데이빗 헤이점 천백 비디오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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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샹달 (자막) 맹세해 주세요. 결코 죽지 않겠다고!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이 찾아옵니다! 캐롤린느 다버나스 폴 그로스 조 디니콜 데이빗 헤이점 천백

파스샹달 (자막) 맹세해 주세요. 결코 죽지 않겠다고!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이 찾아옵니다! 캐롤린느 다버나스 폴 그로스 조 디니콜 데이빗 헤이점 천백

파스샹달 혹은 페션데일 Passchendaele (Passendaele)로 알려진 이 영화는 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이지만 인종과 국경, 삶과 죽음을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2008년판 전쟁과 평화라고 해야 할까요. 톨스토이가 태어나 이 영화를 본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전쟁영화입니다. 네이버 영화정보에는 파스샹달로 표기되어 있고 다음에는 페젠데일로 표기되어 있군요. 어떤 게 옳은지는 제일 아래에 적어둡니다. 일단은 전투의 배경이 프랑스에 속했던 지역이라 파스샹달 쪽을 택합니다.
이 영화의 제목 파스샹달은 현재 벨기에 서쪽에 있는 한 지역의 이름이면서 1917년 프랑스에 속했던, 무수한 사망자를 낸 처절한 전쟁터의 지명입니다. 파스샹달 전투는 1차 세계대전 3대 전투 중 하나로 손꼽힌답니다. 전선이 펼쳐졌던 넓은 지역을 통털어 파스샹달 전투라고 부르지만 정확하게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전투는 이에페르, 혹은 이프르 ypres 3차 전투라고 불립니다. 짧게 이에페르, 혹은 이프르 전투라고도 불립니다. 구글어스로 ypres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캐나다인이 이 전투에 참가한 것은 영국연방에 속한 국가였기 때문이라고 백과사전에 나와 있더군요. 캐나다 역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화를 살펴보고 캐나다 역사에서 이 전투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한 캐나다인이 여러 자료를 모아 페젠데일 전투에 관한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 놓았더군요. 전쟁 당시 8백만이 채 안 되었던 신생국 캐나다 인구 중 이 전투에서 참가한 사람이 60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중 10%는 사망했다고 합니다. 왜 캐나다가 이 전쟁에 참가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위키백과를 통해서 짐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