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그라드 - 최후의 전투 - 영웅주의의 불합리성 속에 생존과 자기 보호를 위해 몸부림치는 전쟁의 부조리! 패전국 독일 시각에서 본 2차대전! 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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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ingrad.1993.GERMAN.1080p.BluRay.x265.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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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 최후의 전투 - 영웅주의의 불합리성 속에 생존과 자기 보호를 위해 몸부림치는 전쟁의 부조리! 패전국 독일 시각에서 본 2차대전! 천백

1942년 늦가을, 소련의 스탈린그라드 전선으로 향하는 화물 열차. 명예를 존중하는 귀족 출신 장교 한스와 일급 철십자 훈장을 따내기 위해서는 목숨이라도 걸겠다는 거칠고 무모한 롤로가 '누가 살아 돌아올 것인가'를 두고 내기를 건다. 한스와 롤로, 그들의 동료은 프리츠와 제게는 전선에 도착하자마자 격렬한 포화가 몰아치는 전장으로 투입된다.
전투 중 한스 일행은 부상병을 치료했다가 헌병대에 항명죄로 체포된다. 헌병대장 할러는 그들을 소련 포로들과 함께 지뢰 제거반으로 보내는데, 그곳은 굶주림과 추위로 죽은 병사들이 길가에 쌓여있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다. 그들은 간신히 지뢰 제거반에서 살아나오지만, 할러는 한스에게 무고한 시민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려 그의 군인으로서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는다.
스탈린그라드를 사수하라는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그곳에 남은 병사들은 곧 자신들이 버림받았음을 알게 된다. 탈출을 시도했다 실패한 한스 일행은 진지로 돌아왔다가 헌병대장 할러가 식량을 몰래 숨겨뒀음을 알고 그를 사살한다. 인간에 회의를 느낀 제게는 자살하고, 한스와 롤로는 러시아 여군 포로 이리나의 도움으로 탈출길에 오른다.